Waplestore:Press 2010.11.03 20:31

[아이티투데이] <특별기획>인기 있는 앱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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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introduced the most impressive apps in the year and expected the trend of the next year in ITToday.


앱스토어 인기 키워드 및 2011년 전망 ‘눈길’

작년 말 한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앱스토어는 1년도 채 안돼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증강현실, 위치기반서비스 등 낯선 키워드가 검색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이제는 이들 서비스가 융합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콘텐츠들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 인기 앱들은 모바일 환경을 보다 즐겁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통신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알뜰살뜰한 배려가 숨어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아이티투데이는 개발자들이 말하는 올해 앱스토어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를 모아봤다. <편집자>

1.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표적인 앱: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그물망처럼 엮어 서비스로 만들어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올해 가장 인기를 끈 서비스 중 하나다.

파 편화된 디지털 세대를 한 데 묶은 SNS열풍을 일으킨 일등 공신은 트위터다. 작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 ‘ 트윗(tweet)'에 착안해 만들어진 서비스로, 단문메시지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정치 경제계 유명인사와 연예인들의 트위터가 화제가 됐으며, 정부나 기업도 트윗 열풍에 뛰어들어 트위터는 대중와 접촉하는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각광받게 됐다.

국내 포털도 유사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에서는 '미투데이'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다음에서도 '요즘' 이라는 SNS를 선보였다.

페 이스북도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터가 타임라인(일종의 게시판)에 띄워진 단문메시지를 기반으로 지인들의 최근 소식을 공유하는 성격을 가졌다면, 페이스북은 싸이월드와 비슷한 서비스로 개인화 페이지에 가깝다. 최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어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갈아타는 사용자들도 늘고 있다.

이 밖에도 SNS는 위치기반서비스나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와 접목돼 하루에도 수십가지 서비스들이 SNS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다.

2. 증강현실(AR)
대표적인 앱  : 스캔서치, 약국찾기, 레이어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현실세계에 가상현실을 겹쳐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스 마트폰에서 선보인 증강현실 기술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물이나 특정지역을 비추면 해당정보를 읽어 보여주는 형태로 선보였다. 위치정보의 경우, 목표지점까지 남은 거리 및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길안내 서비스도 가능해졌으며, 게임이나 사진촬영에도 접목돼 3D가상현실을 현실세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3. 소셜커머스(소셜쇼핑)
대표적인 앱: 쿠폰모아, 포켓스타일
          
소셜커머스(소셜쇼핑)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미디어를 활용하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이다. 기존에는 인터넷을 통해 맛집, 뷰티숍, 여행상품 등의 정보를 검색했다면, 소셜커머스는 이들 상품정보에 공동구매를 접목해 절반 또는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매일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업체를 선정해, 예를 들어 100명 이상이 구매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상품가격을 절반가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최 근에는 온라인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 등으로 연동되는 모바일쇼핑서비스가 선보이면서 맛집에서 시작한 이들 서비스의 종류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로까지 영역을 확장해가는 추세다. 또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에서 해당 쿠폰을 검색하고 바로 결제하는 단계까지 발전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4. 위치기반서비스(LBS)
대표적인 앱: 포스퀘어, 아임인, 플레이맵
          
위치기반서비스는 GPS가 기본 장착된 스마트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서비스다. 기존에는 지도정보를 이용한 전용단말기인 내비게이션에서 주로 회자됐으나, 스마트폰에서는 이용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각종 정보를 주고받는 혹은 공유하는 SNS와 접목돼 새로운 형태의 정보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포스퀘어(foursqure)는 내가 방문한 위치를 발도장을 찍어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연동해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잡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서비스인 아임인, 플레이맵 등이 선보여 사랑을 받았다.

5. 무료메시징·통화서비스
대표적인 앱: 왓츠앱메신저, 스카이프, 카카오톡
           
스카이프
'스마트폰 때문에 가장 큰 손해를 본 업체는 이동통신사'라는 얘기가 있다. 이들의 주 수입원이었던 음성통화료와 데이터통화료를 잃게 생겼기 때문.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필수 앱으로 꼽는 것은 무료 메시징, 통화 앱이다. 해외 개발사가 내놓은 ‘왓츠앱메신저’는 전 세계 사용자들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메시징기능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장기간 유료 앱 순위권을 장악하기도 했다.

이 후 국내 개발사가 내놓은 ‘카카오톡’은 왓츠앱메시저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무료로 서비스해 폭발적인 다운로드를 올렸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OS를 지원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문자메시지보다 카카오톡을 더 자주 사용한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다.

스카이프는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다.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윈도모바일폰, 노키아스마트폰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운영체제를 지원해 무료통화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와이파이존 내에서 스카이프로 접속하면 무료통화를 즐길 수 있어 장소의 제약이 있긴 하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발자들이 말한다 “이런 앱이 뜬다”

           
“내년에는 ‘대작’ 기대해도 좋아”
아이윈디 김민성 대표

올해는...
카카오톡,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와 관련된 앱이 인기를 끌었다. 아! 증강현실(AR)을 적용한 앱도 많이 나왔고 이런 추세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올 해는 간단한 앱들이 많지만 내년에는 무료 앱이라 하더라도, ‘대작’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올해 인기있었던 앱들이 두 달짜리 개발 프로젝트라고 한다면, 내년을 위해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앱들은 4~5개월 짜리 프로젝트다. 개발자들이 더 붙어서 진행하고 외부 디자이너까지 영입해서 진행하는 대단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을 준비하는 다른 개발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본다.

최 근 트렌드를 보면 올해 인기가 있었던 SNS와 AR이 접목되는 서비스가 접목되는 분위기다. 또한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합작 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들고 장보러 마트에 간다고 가정해보자. 입구에 들어서면, 푸시 서비스로 오늘의 할인정보 등 맞춤형 데이터가 들어온다. 만약 우유를 고르기 위해 유제품 매장으로 발길을 옮기면, 유효기간을 알려주는 앱이 있다는 푸시 메시지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온다.

사전정보 없이 어떤 물건을 구매하고자 할 때도 난감해할 필요가 없게 된다. 컴퓨터 앞이라면 리뷰를 읽는다거나 가격비교를 하겠지만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가격정보는 물론 특정 상점의 서비스 정보, 구매자 후기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른바 실생활에 더 가깝게 밀착된 앱이 나오게 될 것이다.

           
“출판업계 앱스토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와플스토어 조지훈 대표

올해는...
가장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던 앱을 꼽자면 ‘오빠 믿지’다. 수익성을 떠나서 재미요소가 강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개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주 입에 오르내린다.

또 한 우리가 만든 ‘스마트다이얼러’와 같은 유사한 앱들이 올해 인기가 있었다. 기존 피처폰 쓰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전향하면서 피처폰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던 기능들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인 것 같다. ‘불리’처럼 공을 많이 들인 완성도 은 게임들도 사용자들의 입소문 타고 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졌던 것 같다.

내년에는...
최근 아이패드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출판업계의 관심이 남다른 것 같다. 매거진이나 전자책, 특히, 인터랙티브북(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가 접목된 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00 년대초 북토피아 사건 때문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전자책 사업에 대한 출판업계의 관심은 지대하다. 수익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니즈는 분명하고 앞으로 태블릿을 중심으로한 전자출판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전통의 강자 게임·교육·유틸리티 강세 이어갈 것”
씽크리얼즈 전태연 이사

올해는..
올 해 앱스토어에서는 유틸리티, 게임, 교육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교육콘텐츠는 유료로 판매되더라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잘 열었던 것 같다. 업앤다운 시리즈 등 어학교육용 애플리케이션들이 주류를 이뤘다.

내년에는...
내 년에 뜰 서비스는 모바일 커머스다. 당초 소셜커머스는 PC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잘 어울리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위치정보와 결합돼 사용자가 자주 찾는 지역에서 발급된 쿠폰이 있으면, 앱을 실행해 첫 화면에 바로 보여준다든지 하는 보다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가 많아질 것이다.

결제도 보다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켓스타일에서 진행한 쿠폰이벤트 결과를 집계해봤더니 3분의 1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하는 길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튠즈처럼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원클릭으로 결제하는 방법은 국내법상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안이나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사안이 걸려있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패턴 쇼핑몰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옮겨간다”
포비커 고종옥 대표

올해는...
역시 SNS다. 올해는 왓츠앱, 카카오톡 등 메시징 앱이 많이 떴다. 메시징의 경우 기존의 통신사에서는 유료 모델이었지만 이런 앱들의 등장으로 일대 변화가 왔다.

왓 츠앱메신저는 0.99달러를 내고 구매하면 무료로 메시징을 즐길 수 있었는데, 카카오톡은 아예 앱을 무료로 내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영상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앱까지 나와 통신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깎아먹는 강력한 앱들이 출시되는 현상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고객들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윤택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내년에는..
포비커가 만든 아이패드용 더매거진 앱처럼 오프라인 출판수익을 디지털기기로 혹은 서로 다른 영역으로 넓혀가는 컨버전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 같다.

특 히, 모든 제조사와 통신사가 태블릿 론칭을 준비중이어서 이를 기반으로한 스마트폰보다 다양한 출판물들이 나올 것 같다. 흑백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전자책전용단말기에서 볼 수 있었던 이펍(epub)기반의 전자책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은 멀티미디어북이 주류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영화잡지가 앱으로 나온다면, 영화 예고편도 보여주고, 영화평도 보여주고, 사용자는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예매도 할 수 있게 발전할 것이다. 즉, 출판을 시작으로 서비스 영역간 접목이 이뤄져 소비패턴에도 큰 변화가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쇼핑몰 중심소비에서 콘텐츠 중심 소비로 넘어갈 수도 있겠다. 콘텐츠를 보다가 욕구가 생기면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선은 단순히 보여주는 광고모델이 먼저 자리잡게 될 것이고, 이후 CPA(Click per Action)쪽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해 질 것 같다.


2010년 11월 03일 (수)
박세림 기자 serimpark@ittoday.co.kr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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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앱개발사를 찾아라] ⑤ 와플스토어

문을 열고 들어서니 달콤한 와플 굽는 냄새가 코를 간지럽힌다. 커피전문점이 아닌 이곳은 올 4월 창업한 따끈따끈한 앱개발사 ‘와플스토어’다. 잘나가는 NHN를 뒤로 하고, 실력있는 디자이너도 사업을 과감히 물리고, 조지훈(jay) 대표와 권미영(miyo), 이충휘(Kay) 3인은 이곳 ‘꿈을 굽는 와플가게’를 차렸다.




꿈을 굽는 벤처 ‘와플스토어’ 직원들. 왼쪽부터 이충휘(Kay) 디자이너, 권미영(miyo) 개발자,
조지훈(jay) 대표, 조지혜(Emily) 인턴 디자이너



조 대표와 권씨는 NHN에서 개발자로 한솥밥을 먹던 회사동료, 이충휘씨는 레인시드(LEINSID)라는 웹에이전시를 운영하던 13년차 베테랑 디자이너다.

사 업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 이들은 각자의 고민을 안고 있을 무렵 조지훈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진짜 내 일'을 하게 됐다. “NHN은 3년 후를 고민하게 만드는 회사라고들 합니다. 성장에 대한 고민이 절절할 때 조 대표가 창업을 제안했죠. 제겐 딱 맞는 타이밍이었어요”

권미영 개발자의 말에 이충휘 디자이너도 거든다. “웹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는 항상 남의 일을 했지만 지금은 믿을 수 있는 동료와 함께 내 일에 집중할 수 있으니 더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들은 작년 10월 직장인 프로젝트팀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해야하는 일만 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나씩 도전해 보자는 실험정신으로 가열차게 시작한 이들의 첫 작품은 아이폰용 초성검색 앱 ‘스마트 다이얼러(Smart Dialer)’. 올 2월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이 앱은 론칭 40시간만에 앱스토어 무료다운로드 순위 2위까지 치고올라왔다. 현재까지 누적다운로드 20만건을 기록했으며, 지금까지도 유틸리티 카테고리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폰 사용자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사실 국내 앱스토어에 스마트다이얼러를 최초로 공개하고 선도자 효과를 볼까하는 노림수였는데, ‘SP다이얼러’에 선수를 뺏겼죠. 그래서 이왕 늦은 김에 출시는 미루고 퀄리티를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달 동안 엄선한 베타테스터 29명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받아 전부 뜯어고쳤죠. ‘최초’는 아니지만 퀄리티와 디자인면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와플스토어의 또 다른 대표작은 ‘스마트 타이머(Smart Timer)’다. NHN사무실마다 있는 타이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는 정육면체 모양으로 각 면에 시간을 의미하는 5, 60 등 숫자가 씌여있고 해당 면이 보이도록 놓으면 타이머가 작동되는 간단한 제품이다. 스마트 타이머는 와플스토어 특유의 직관적이고 깔끔한 UI에 효율적인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지정해 알람을 울려주는 기발한 기능으로 출시직후 미국 앱스토어에 ‘주목할만한 신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상당한 퀄리티로 호평을 받은 두 제품이지만 스마트 다이얼러는 무료, 스마트 타이머는 0.99달러로 책정했다. 조 대표에게 이유를 물으니 ‘소프트웨어는 돈 주고 사서 쓰는 것’이라는 당연한 답변이 돌아온다.

“초 반에 신생 개발사들은 역량을 인정받기 위해 퀄리티 있는 무료 앱을 만들어 서비스하곤 합니다. 후에 외주사업을 하겠다는 포석이죠. 하지만 우리는 자체 서비스가 메인사업이기 때문에 사실 유료 앱 판매로 수익을 낸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공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와플스토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하되, 일정기간은 단골고객을 위한 서비스차원에서 무료로, 이후에는 상징적인 가격인 0.99달러 내외로 유료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달 말 출시예정인 아이패드용 소셜매거진 앱 ‘스마트뷰어(가칭)’,
두손으로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조이스틱처럼 조작할 수 있는 UI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와플스토어의 첫 번째 아이패드용 앱도 이달 말 출시된다. 스티브잡스가 키노트에서 선보여 유명세를 탄 소셜매거진 펄스(Pulse)와 플립보드(Flip Board)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출판플랫폼 서비스로, 가칭 ‘스마트 뷰어(Smart Viewer)’로 정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서비스와 RSS 사이트, 뉴스서비스를 미리 정해진 탬플릿 안에서 잡지보듯 볼 수 있는 기능은 유사하나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한 것이 차이라고 조 대표는 설명한다.

“아이패드는 크기가 커서 한 손으로 쥐고 다른 한손으로 다양한 버튼을 누르는 터치조작을 하는 게 어렵죠. 스마트뷰어는 아이패드를 두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양 엄지손가락을 조이스틱처럼 이용하도록 UI를 디자인했습니다”

와플스토어가 주력으로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는 ‘요크루트닷컴(Yocruit.com)’이라는 페이스북(Facebook) 기반 모바일 채용서비스다. 네이버 지식인과 같은 사용자 참여형 클라우드 소스(crowd source)를 활용한 인재채용 서비스로, 해외 유명 사이트인 링크드인(Linked In)과 SNS를 결합한 형태다. 페이스북 친구들 간에 구인 및 구직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 이벤트와 정보수집이 가능해 다양한 채용형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함께 마이딜리셔스닷컴(MyDelicious.com, 가칭)이라는 위치정보 기반 그룹폰(Groupon) 서비스 모델도 연내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와 플스토어의 올해 목표는 ‘얼마’가 아닌 ‘어떻게’ 다. “연내 요크루트닷컴과 마이딜리셔스닷컴 등 메인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것이 우리 목표입니다. 욕심을 좀 내면 액티브유저를 월 10만명 정도 모으고 향후 국내서비스 됐을 때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죠”

조 대표는 자체 서비스로 먹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개별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병행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메인요리와 디저트까지 잘 갖춘 한 끼 식사는 고객에게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만족감까지 줄 수 있다는 간단한 사실을 이들은 잘 알고 있다.


◇스마트다이얼러 (SmartDialer)
           



타깃플랫폼: 아이폰
마켓: 애플 앱스토어
기능: 키패드기반 초성검색, 단축번호지정 가능, 스피드다이얼 기능, 검색목록에서 찾아 빠른 전화걸기 가능, 문자 애플리케이션 바로실행 등
가격: 무료


◇스마트타이머 (SmartTimer)
           


타킷플랫폼: 아이폰
마켓: 애플앱스토어
기능: 효율적인 회의 관리를 위한 타이머, 회의시간과 정리시간 8 대 2로 나눠 알람음 발생, 회의내용 녹음기능, 녹음파일 공유기능 등
가격:0.99달러



2010년 09월 27일 (월)
박세림 기자 serimpark@ittoday.co.kr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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